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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장애

조울증, 기분조절제

양극성장애는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말로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조증과 경조증이 무엇이 다른지, 우울로 먼저 찾아와 우울증으로 오래 치료받는 일이 왜 그렇게 흔한지부터 정리했습니다. 기분안정제와 항정신병약이 각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항우울제 단독 사용이 왜 조심스러운지도 함께 다룹니다. 진단이 바뀌는 경험을 하신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신질환 이야기

인생 최고의 컨디션이 2주 갔다면 — 아무도 병원에 안 가는 증상 이야기

잠을 네 시간만 자도 쌩쌩하고,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세상이 선명하던 그 며칠. 경조증은 본인에게 병이 아니라 '최고의 나'로 기억되기 때문에 진단에서 통째로 빠집니다.…

2026-07-31
정신과 약 이야기

리튬·데파코트·라믹탈, 조울증 3대 기분안정제는 경쟁이 아니라 역할 분담입니다

어떤 약이 조증에 강하고, 어떤 약이 우울 삽화를 막고, 어떤 약이 자살 위험을 낮추는지 한자리에 놓고 비교했습니다. "이럴 땐 이 약"을 고르는 기준도 함께 담았습니다.

2026-04-17
정신과 약 이야기

데파코트(디발프로엑스)는 조증을 빠르게 잠재웁니다. 그런데 가임기 여성에겐 가장 나중입니다

리튬과 견줄 만한 효과와 빠른 진정이라는 장점이 분명한 약입니다. 동시에 가장 강한 기형유발 약 중 하나이고, 2024년에는 그 규제가 남성에게까지 확대됐습니다. 무엇을 얻고 무엇을 감수하는지 논문과 최신 규제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2026-03-22
정신질환 이야기

우울증 약이 안 들으면 의심해야 할 병 — 조울증은 '기분이 오락가락'이 아닙니다

조울증은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내리는 병이 아닙니다. 그런 오해 때문에 진짜 조울증은 평균 6년을 우울증으로 오해받으며 지나갑니다.…

2025-10-12
정신질환 이야기

밤샘 한 번의 값: 양극성장애에서 잠이 무너지면 조증이 옵니다

우울증을 치료하려고 일부러 밤을 새우게 한 실험에서, 양극성장애 환자 일부가 우울이 아니라 조증으로 넘어갔습니다. 잠의 상실이 조증의 방아쇠가 된다는 이 오래된 발견이 시차, 교대근무, 시험기간, 출산 직후를 왜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2025-04-17
정신질환 이야기

조증은 왜 봄에 늘어날까요 — 기분의 계절성

조증 입원은 봄과 여름에 몰리고, 우울 삽화는 초겨울에 몰립니다. 전 세계 51편의 연구가 반복해서 확인한 패턴입니다.…

2025-04-09
곁의 사람들

조울증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 재발은 소리 없이 오지 않습니다

양극성장애의 재발에는 대개 며칠에서 몇 주에 걸친 예고 기간이 있고, 그 신호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사람은 옆에서 함께 사는 가족입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