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뉴스 — 정신의학에 관한 모든 것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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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글을 읽는 순서로 묶었습니다. 위에서부터 따라 읽으면 그 주제 하나가 정리됩니다.

정신과 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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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물에 대한 이야기와 약물 관련 최신 연구를 모았습니다.

정신과 약 이야기

디설피람 — 술을 못 마시게 만드는 약, 그런데 한국에는 없습니다

먹고 술을 마시면 심하게 아픈 약입니다. 그런데 22개 연구를 모아 보니 이 약은 눈가림을 하는 순간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약리로 듣는 약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국내 허가 품목은 0건이고, 그래서 한국에서는 날트렉손과 아캄프로세이트만 씁니다.

2026-09-02
정신과 약 이야기

치매 예방약으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대규모 연구 둘이 정반대를 말합니다

연 5,800억어치가 처방되고, 새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사람 둘 중 하나가 먹습니다. 그런데 1,200만 명을 본 연구는 뇌졸중이 늘었다고 하고, 50만 명을 본 연구는 치매도 뇌졸중도 줄었다고 합니다.…

2026-08-28
정신과 약 이야기

에빅사(메만틴) — 같은 병인데 초기에는 위약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44개 시험 약 1만 명을 모아 보니 중등도~중증에서는 작은 이득이 있었고, 경증에서는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경증에도 자주 처방됩니다. 그 간극과, 이 약이 조용히 잘하는 일 하나를 정리했습니다.

2026-08-26
정신과 약 이야기

아리셉트(도네페질) — 끊어도 되는지 실제로 끊어본 시험이 있습니다

치매약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입니다. 효과가 크지 않다는 말도 같이 붙어 다니고요. 그래서 295명에게 1년간 약을 끊어본 시험이 있습니다. 결과는 "역시 별거 없다"가 아니었습니다. 급여 기준과 부작용 대처까지 정리했습니다.

2026-08-25

정신심리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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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우울증을 진단한다", "인구의 20%가 HSP다" — 유행하는 심리 검사와 개념이 실제로 근거가 있는지, 원 논문과 가이드라인으로 하나씩 확인합니다.

정신심리 팩트체크

폭염엔 정신과 약이 위험하다던데, 끊으면 안전해질까요

폭염기에 정신질환자의 병원 이용이 1.6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폭염기는 5개월이고 한파기는 3개월입니다. 그리고 약이 문제라면 약을 안 먹는 사람은 안전해야 하는데, 16만 명을 따라간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026-08-29
정신심리 팩트체크

치매약을 미리 먹어두면 안 될까요, 밑져야 본전 아닌가요

치매약에 예방 효과가 없다는 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안 해본 게 아니라 해봤습니다. 도네페질 769명에게 3년, 은행잎 3,069명에게 6년. 레켐비를 미리 맞을 수는 없는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어떤지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2026-08-27
정신심리 팩트체크

ADHD에 대해 당신이 아는 건 대부분 틀렸다

ADHD만큼 누구나 한마디씩 얹는 병도 드뭅니다. 산만한 성격일 뿐이라거나, 부모가 잘못 키워서라거나, 크면 낫는다거나, 약은 마약이라거나. 그런데 이 흔한 통념들은 대부분 근거 앞에서 무너집니다.…

2026-07-24
정신심리 팩트체크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정말 눈과 잠에 좋을까

안경점마다 권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눈의 피로를 덜고, 잠을 잘 자게 하고, 망막까지 보호한다고 광고합니다. 그런데 17개 무작위 시험을 묶은 코크란 리뷰의 결론은 뜻밖입니다.…

2026-07-23

정신과 의사가 차마 못다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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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는 약과 치료, 혹은 과열된 세간의 관심에 대해 — 진료실 안에선 차마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정신과 전문의가 솔직하게 풀어놓습니다.

못다 한 이야기

남의 비밀을 잔뜩 안고, 저는 매일 저녁을 먹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 배우자에게도 안 한 이야기를 몇 분 만에 꺼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그 비밀들을 혼자 안고 퇴근합니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쌓여가는 이 직업의 이상하고 무거운, 그러나 이상하게 영광스러운 무게에 대하여.

2026-06-23
못다 한 이야기

"이런 걸로 와도 되나요…?" —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가장 아프게 듣는 말

정신과 문을 열고 들어온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증상이 아니라 사과입니다. 아픔에도 자격이 필요하다고 믿는 분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첫 치료까지 평균 몇 년이 걸리는지, 넷 중 하나가 겪는데 왜 여덟은 오지 않는지에 대해.

2026-06-13
못다 한 이야기

"별일 없으시죠?" — 3분 만에 끝난 진료실에서, 변명 좀 하겠습니다

처방전을 뽑아 건네고 "다음에 뵐게요" 하는 데까지 3분. 문이 닫히고 나면 저도 압니다, 방금 그건 진료라기보다 발급에 가까웠다는 걸.…

2026-06-07
못다 한 이야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어떤 환자를 더 좋아합니다

정신과 의사도 사람이라 어떤 만남은 반갑고 어떤 만남은 버겁습니다. 그 감정을 없는 척하는 대신 알아차리는 일이 왜 치료의 일부인지, 진료실에선 차마 못 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2026-04-16

정신질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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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불안장애, ADHD 등 질환별 정보와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정신과 치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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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외 치료법과 치료 과정에 대한 이야기, 관련 연구를 모았습니다.

정신분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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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방어기제·전이 같은 정신분석 개념을 정신과 전문의가 쉽게 풀되, 현대 심리학이 무엇을 근거로 남기고 무엇을 걸러냈는지까지 함께 짚습니다.

정신분석

말실수에는 정말 속마음이 담겨 있을까요 — 프로이트적 실수(Freudian slip)의 과학

회의에서 사장님 이름 대신 전 직장 상사 이름이 튀어나왔을 때, 우리는 얼른 웃어넘기면서도 속으로 뜨끔합니다. 잘못 나온 말은 억압된 속마음의 누출이라던 프로이트의 주장, 이른바 '프로이트적 실수(Freudian slip)'를, 현대 심리언어학은 실험…

2026-08-21
정신분석

프로이트에게서 살아남은 개념, 방어기제

실연당하고 "어차피 안 맞았어"라고 되뇌는 것, 상사에게 난 화를 애먼 가족에게 푸는 것. 우리가 괴로운 감정에서 자신을 지키려 무의식적으로 쓰는 이 마음의 장치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2026-07-23
정신분석

무의식은 있다, 다만 프로이트의 그것은 아니다

우리는 자기가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는지 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들여다볼 수 없는 이유에 자주 휘둘립니다. 프로이트의 가장 큰 유산은 '마음의 대부분은 무의식'이라는 발상입니다.…

2025-11-09
정신분석

슬픔은 병이 아니라고 처음 말한 사람

1917년 프로이트는 '애도와 멜랑콜리아'라는 짧은 글에서 슬픔과 우울을 가르는 선을 처음 그었습니다. 애도는 병이 아니며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는 통찰, 자기 비난이야말로 우울의 표식이라는 관찰은 백 년을 건너 지속성 애도장애라는 오늘의 진단으로 이어…

2025-06-02

곁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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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은 앓는 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곁에서 함께 견디는 가족·보호자를 위해 —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돕고, 스스로는 어떻게 지킬지를 정신과 전문의가 정리했습니다.

정신과, 현실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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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기록은 남을까, 보험·취업·병역에 불이익이 될까 — 정신과를 둘러싼 현실적이고 행정적인 궁금증에 정신과 전문의가 사실 그대로 답합니다.

현실적인 것들

정신과 약 먹으면서 운전해도 되나요 — 조심할 약과 안심해도 될 약을 갈라봤습니다

'약 먹는데 운전해도 되나요?' 진료실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답은 약마다 다릅니다. 벤조디아제핀과 수면제, 졸리게 하는 알레르기약은 특히 조심해야 하고, 어떤 알레르기약은 술보다 운전을 더 나쁘게 만들기도 하죠.…

2026-07-09
현실적인 것들

임신하면 정신과 약을 무조건 끊어야 할까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정신과 약을 먹던 사람은 '무조건 끊어야 한다'는 말을 가장 먼저 듣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는 것이 늘 더 안전한 선택은 아닙니다. 치료하지 않은 병과 재발에도 분명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6-03-26
현실적인 것들

정신과, 돈이 얼마나 드나요 — 건강보험 부담·비급여·실손 청구를 갈라봤습니다

'정신과는 비쌀 것 같다'는 인상 때문에 첫 진료를 미루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외래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실제 본인부담이 감기 진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큰 지출은 대개 '비급여 심리검사' 같은 선택 항목에서 생기고요.…

2026-03-21
현실적인 것들

살이 쪄서 정신과 약을 끊기 전에

약을 먹고 살이 붙자 말없이 약을 끊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발로 가는 지름길인데도요. 하지만 정신과 약이 다 살을 찌우는 건 아닙니다.…

2025-11-08

정신과적 최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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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신의학 논문과 연구를 매일 한국어로 쉽게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