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알코올, 약물, 행위중독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보상 회로가 학습된 결과입니다. 이 자리에는 술·약물·행위 중독의 경과와, 끊는 과정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금단이 왜 위험할 수 있는지, 갈망을 줄이는 약이 어디까지 해주는지, 그리고 "혼자 끊기"가 왜 자주 실패하는지를 숫자로 다룹니다. 게임·스마트폰처럼 진단 자체가 논쟁 중인 주제는 그 논쟁까지 함께 적었습니다.
중독(알코올·약물·도박)
중독은 의지가 아니라 뇌 회로가 바뀐 병입니다. 알코올을 축으로 진단 기준 11가지와 심각도, 물질별 특징과 금단 위험, 도박·게임 같은 행위중독의 진단 위치, 국내 유병률, 왜 생기는지, 경과와 함께 오는 병까지 정리했습니다. 해독부터 재발 방지 약, 물질별 치료약, 상담과 자조모임, 국내 지원 제도와 '덜 마시기'라는 치료 목표도 함께.
이어서, 기본 지식
아형과 감별, 자가검사, 치료의 원칙 — 순서대로 읽으면 뼈대가 잡힙니다.
- 술을 끊으면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시간순 회복 타임라인정신질환 이야기마지막 잔을 내려놓은 뒤 몸과 뇌는 정해진 순서대로 회복을 시작합니다. 첫 며칠의 위험한 고비부터 2주 만에 확인되는 뇌 부피의 변화, 한 달 뒤의 기분, 몇 달에 걸친 잠과 혈압의 회복까지 시간순으로 따라가 봅니다. 혼자 끊으면 안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분명히 적었습니다.
- 도박은 의지로 끊는 게 아닙니다. 보상회로가 바뀐 병입니다정신질환 이야기'조금만 독하게 마음먹으면'이라는 말이 유독 통하지 않는 영역입니다. 무엇이 병이고, 왜 '한 번만 더'가 멈추지 않는지, 그리고 인지행동치료·약물·자조모임이 실제로 얼마나 듣는지까지 최신 연구와 국내 통계에 기대어 썼습니다. 청소년 도박 상담이 한 해 만에 두 배가 된 숫자, 도박 문제가 있는 사람의 자살 위험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 게임을 많이 하면 병일까요 — 게임이용장애를 둘러싼 논쟁정신질환 이야기세계보건기구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 목록에 올리던 날, 학계는 둘로 갈라졌습니다. 등재를 밀어붙인 쪽과 공개 서한으로 반대한 쪽의 논리를 나란히 놓고, 유병률 숫자의 진폭과 '오래 하는 것'과 '장애'를 가르는 실제 기준까지 차근차근 살펴봤습니다.
약과 치료
더 깊이
특정 상황·대상·증상을 따로 다룬 글들입니다.

술 문제가 있는 배우자와 사는 일, 왜 이렇게 지칠까요
배우자의 술 문제를 숨기고, 수습하고, 감싸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먼저 닳아 있습니다. 왜 감싸 주는 역할이 악순환을 만드는지, '공동의존'이라는 말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경계를 세우는 일과 가족 자신의 회복은 어디서 시작하는지를 연구…

"5분만"이 한 시간이 되는 이유 — 숏폼 스크롤은 몇 시간부터 문제일까
일요일 아침의 스크린타임 리포트는 매주 조금씩 늘어 있는데, 정작 뭘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숏폼이 도박 기계와 같은 설계 원리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 그리고 '몇 시간 쓰느냐'가 아니라 '멈추려 할 때 멈춰지느냐'가 진짜 기준이라는 최근 연구까…

필름이 끊겼는데 멀쩡히 집에 와 있었다 — 그 밤, 뇌에서 생긴 일
어젯밤 기억이 군데군데 비어 있는데 계산도 하고 택시도 탔다고 합니다. 필름 끊김은 기억이 '지워진' 게 아니라 애초에 '저장되지 않은' 것입니다.…
최신 연구
관련 논문을 한국어로 요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