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자살, 자해, 위기개입
죽고 싶다는 생각은 드물지 않고, 그 생각을 말한다고 해서 위험해지지도 않습니다. 이 자리에는 위기의 경고신호가 무엇인지, 가까운 사람에게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연락하면 지금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통계와 연구도 함께 싣되, 읽는 사람이 더 무거워지지 않도록 쓰려 했습니다. 지금 위태롭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24시간 연결됩니다.
자살, 위험 신호와 대처
가까운 사람이 위태로워 보일 때, 혹은 내가 너무 힘들 때 알아야 할 것을 한 편에 모았습니다. 국내 자살의 규모와 누가 더 위험한지, 위험을 높이는 요인과 지켜 주는 요인, 말·행동·기분에 나타나는 경고 신호, 직접 물어도 위험해지지 않는다는 근거, 안전계획과 수단 제한,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도움받을 곳(109·1577-0199)도 함께 안내합니다.
이어서, 기본 지식
아형과 감별, 자가검사, 치료의 원칙 — 순서대로 읽으면 뼈대가 잡힙니다.
- "혹시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어?" — 이 질문, 해도 됩니다정신질환 이야기위태로워 보이는 사람에게 자살 생각을 직접 물으면 오히려 부추기게 될까 봐, 많은 사람이 그 질문 앞에서 멈춥니다. 이 망설임이 근거 없는 오해라는 연구들, 실제로 묻고 듣는 법, 그리고 대화와 종이 한 장이 생명을 지킨다는 근거를 정리했습니다.
- 응급실에서 집으로 돌아온 다음 날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그 이후의 시간정신질환 이야기자살 시도에서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온 사람과 그 가족에게는,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지도가 끊깁니다. 언제가 가장 위험한지, 무엇을 미리 정해두면 실제로 위험이 꺾이는지, 어색한 침묵 대신 무슨 말을 하면 되는지 — 그 이후의 시간에 대한 안내를 정리했습니다.
더 깊이
특정 상황·대상·증상을 따로 다룬 글들입니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당신에게
자살로 가족을 잃은 사람의 애도는 다른 죽음의 애도와 결이 다릅니다. 끝나지 않는 '왜'라는 질문, 막을 수 있었다는 자책, 말을 삼키게 만드는 시선까지.…

말하지 못하는 장례식 — 자살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그 다음
사인을 차마 말하지 못하는 장례식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자살은 백 명이 넘는 사람의 삶에 닿고, 남겨진 이들은 애도와 죄책감과 낙인을 동시에 짊어집니다.…
"청소년 자살률, 10년 안에 절반으로" — 정부가 꺼낸 약속을 진료실에서 읽다
지난 7월 13일 정부가 청소년 자살률을 10년 안에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 올봄의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6~2030)과 한 세트로 읽어야 하는 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