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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심리 팩트체크

"뇌파로 우울증을 진단한다", "인구의 20%가 HSP다" — 유행하는 심리 검사와 개념이 실제로 근거가 있는지, 원 논문과 가이드라인으로 하나씩 확인합니다.

정신심리 팩트체크

'고기능 우울'이라는 말 — 이 표현을 쓴 의학 논문은 전 세계에 딱 1편입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고기능 우울"은 진단명이 아닙니다. 이 표현을 쓴 논문은 PubMed 전체에서 단 1편이고, 그 1편은 같은 제목의 대중서 저자가 자기 환자 중 스스로 신청한 사람만 모아 본인이 만든 척도로 잰 것입니다. 정신의학은 이미 1957년에 같은 실험을 했다가 폐기했고요. 그런데 정작 사람들이 말하려는 그 현상은 이미 진단 기준 안에 있습니다 — 접속사 하나만 제대로 읽으면요. 정신과 의사가 근거를 하나씩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2026-07-17
정신심리 팩트체크

'자율신경이 무너지셨네요'… 손가락 5분, 3만원짜리 HRV 검사의 숫자를 믿어도 될까?

스트레스 지수 78점, 자율신경 나이 58세. 심박변이도(HRV) 검사 결과지의 숫자들은 어디까지 근거가 있을까요? 국제 표준·메타분석·국내 재평가보고서 원문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한 줄씩 짚어봤습니다.

2026-07-17
정신심리 팩트체크

HSP(매우 예민한 사람)는 병일까 — '인구의 15~20%'는 논문에 없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 가릴 수 있는 것

HSP(고민감자)는 진단명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구의 15~20%'라는 유명한 숫자는 원 논문에 없고, '난초 아이' 가설은 아동 3만 명 연구에서 재현되지 않았으며, HSP 검사는 상당 부분 신경증을 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HSP로 여기는 분들의 평균 점수는 이미 우울·불안·외상 선별 기준을 넘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근거를 하나씩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2026-07-17
정신심리 팩트체크

'저 INFP라서 그래요'… 5주 뒤 다시 검사하면 절반은 유형이 바뀝니다 — 정신과 의사가 보는 MBTI

MBTI는 재검사하면 절반이 다른 유형이 나오고, '16가지 유형'의 근거였던 두 봉우리 분포는 분석 프로그램이 만든 인공물이었으며, 성격의 다섯 축 중 우울·불안을 가장 잘 예측하는 하나가 통째로 빠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채용에 쓰지 말라"고 말하는 쪽은 비판자가 아니라 MBTI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근거를 하나씩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2026-07-17
정신심리 팩트체크

'뇌파 검사로 우울증을 진단해 드립니다'… 정말 믿어도 될까? — 정량뇌파(qEEG)의 진실

정량뇌파(qEEG) 검사로 우울·불안·ADHD를 '진단'한다는 광고, 믿어도 될까요? 미국신경학회 권고와 FDA·최신 연구 근거로, 이 검사가 왜 '진단'이 아니라 '참고'인지 정신과 전문의가 균형 있게 정리했습니다.

202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