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
거식증, 폭식증
섭식장애는 음식 문제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몸과 자기 자신을 대하는 방식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이 자리에는 거식·폭식이 몸에 무엇을 남기는지, 어떤 치료가 근거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가족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모았습니다. 회복이 직선이 아니라는 점도 숨기지 않고 적었습니다.
섭식장애
섭식장애는 먹는 행동과 몸에 대한 생각이 뒤틀려 생명까지 위협하는 정신질환입니다. 거식증·폭식증·폭식장애의 진단 기준을 항목별로, 국내외 유병률과 사망률, 왜 생기는지, 몸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그리고 가족기반치료·인지행동치료·약·입원 기준까지 치료의 전체 지도를 한 편에 담았습니다. 가족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말도 함께.
이어서, 기본 지식
아형과 감별, 자가검사, 치료의 원칙 — 순서대로 읽으면 뼈대가 잡힙니다.
- 치과의사가 먼저 알아채는 병 — 10년을 숨길 수 있는 섭식장애 이야기정신질환 이야기신경성 폭식증은 체중이 정상 범위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수치심 때문에 스스로 말하지 않아, 가장 오래 숨겨지는 병 중 하나입니다. 이 병을 뜻밖의 자리에서 처음 알아채는 사람이 치과의사인 이유부터, 보상행동이라는 회계 사기의 실체, 절반이 회복되는 치료 근거까지 — 숨어 있는 사람에게 닿기를 바라며 길게 적었습니다.
- 그냥 편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장애(ARFID)정신질환 이야기흰밥과 정해진 과자 몇 가지 말고는 입에 대지 않는 아이. 체중이 줄고 키가 안 자라는데도 주변에선 "크면 나아진다"고만 합니다. 살찌는 걱정 없이 '먹는 것 자체'가 안 되는 병,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장애(ARFID)와 심한 편식의 경계를 짚어봅니다.
- 아이가 갑자기 안 먹기 시작할 때 — 다이어트와 병 사이의 신호들정신질환 이야기반에서 절반이 다이어트를 하는 나이에, 어느 선부터 병일까요. 부모가 실제로 볼 수 있는 갈림길 신호, "정상 체중이니 괜찮다"는 말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조기 개입에서 가족이 왜 치료의 주인공인지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더 깊이
특정 상황·대상·증상을 따로 다룬 글들입니다.

섭식장애 아이와 한 식탁에 앉는 법
섭식장애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식탁이 전쟁터가 됩니다. 왜 "그냥 먹으면 되잖아"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지, 식탁에서 피해야 할 말과 해 볼 만한 말은 무엇인지, 그리고 청소년 거식증 치료에서 가족이 왜 핵심 전력인지를 연구와 함께 짚어봅니다.…

야식증후군: 잠들기 위해 먹는 사람들
저녁 이후에 하루 먹을 것의 상당량을 먹고, 아침에는 입맛이 없고, 자다 깨어 무언가를 먹어야 다시 잠드는 패턴. 1955년에 이름 붙은 야식증후군은 의지박약이 아니라 식욕과 수면의 생체시계가 어긋난 상태입니다.…

밤의 폭식은 낮의 다이어트가 만듭니다
낮에는 샐러드, 밤에는 냉장고 앞. 이 반복을 의지 부족이라 부르는 동안 폭식은 더 단단해집니다. 굶주린 뇌가 폭식을 만드는 방식, 폭식장애가 가장 흔한 섭식장애인데 가장 늦게 병원에 오는 이유, 그리고 실제로 끊어지는 지점을 적었습니다.

닭가슴살과 치팅데이의 나라에서 — 남자의 섭식장애는 다른 옷을 입는다
섭식장애는 마른 몸을 원하는 여성의 병이라는 통념이 있는 동안, 젊은 남성 다섯 중 하나가 근육을 위한 식이 문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