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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자폐, 발달
자폐스펙트럼은 "고쳐야 할 병"이라기보다 세상을 처리하는 방식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이 자리에는 진단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지는지, 성인이 되어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왜 늘고 있는지, 그리고 약이 무엇에는 도움이 되고 무엇에는 되지 않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당사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제로 쓸모 있는 정보가 되도록 썼습니다.
자폐스펙트럼, 처음이라면 이 글부터
자폐스펙트럼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감각·관심·행동의 결이 다르게 발달한 신경발달의 차이입니다. 영유아의 조기 신호부터 진단 기준 전체와 지원 수준, 100명 중 1명 안팎이라는 유병률, 알려진 원인, 헷갈리는 병과의 구별, 아이와 어른 각각의 치료 방법까지 한 편에 정리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되는 사람들과 가면의 대가 이야기도 그대로 담았습니다.
이어서, 기본 지식
아형과 감별, 자가검사, 치료의 원칙 — 순서대로 읽으면 뼈대가 잡힙니다.
- 아스퍼거 증후군은 어디로 갔을까요? 진단명 하나가 지워지기까지정신질환 이야기한때 진단서에 적히던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2013년에 공식 진단 체계에서 사라졌습니다. 병원마다 진단이 제각각이었다는 2,102명 연구, 이름을 잃은 사람들의 정체성 논쟁, 그리고 한스 아스퍼거의 나치 협력을 밝힌 사료 연구까지, 한 진단명이 물러난 과정을 따라가 봅니다.
- 말이 늦는 아이와 자폐 사이에서, 부모가 실제로 봐야 할 것정신질환 이야기두 돌이 되도록 말이 늦으면 부모의 검색창은 온통 자폐로 향합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이 정작 들여다보는 건 어휘 수가 아니라 다른 신호들입니다. 무엇을 보고, 언제 움직여야 하고, 조기 개입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지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 조용해서 놓치는 아이들 — 여자아이의 자폐는 왜 뒤늦게 발견되는가정신질환 이야기교실 뒷자리의 얌전한 아이, 친구 무리에 조용히 붙어 다니는 아이, 관심사가 '평범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아이. 자폐의 남녀 비율이 4대 1이 아니라 3대 1에 가깝다는 메타분석은, 그 차이만큼의 여자아이들이 진단 없이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다. 왜 여아의 자폐는 다른 얼굴을 하는지, 그 위장의 대가는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팩트체크·칼럼
더 깊이
특정 상황·대상·증상을 따로 다룬 글들입니다.
최신 연구
관련 논문을 한국어로 요약했습니다.


